동북선 우이신설선 방학선 연장 경전철 노선 진행 상황 알아보기

오늘은 경전철 중에 사업이 진행 중인 동북선과 이미 개통을 마친 우이신설선, 우이신설선 방학지선 연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끝까지 읽으신다면 서울의 동북지역의 주목할 지역과 교통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실 겁니다

 

 

1. 동북선

•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역에서 노원구 상계동 상계역을 잇는 경전철이다
• 13.4km, 16개 정거장, 1개의 차량기지
• 지난 2020년도에 착공했고 2026년 중순에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 개통 시 상계역에서 왕십리역까지 25분이 소요될 예정으로 서울 도심으로 접근성이 좋아질 예정이다

 

동북선 노선 (출처 : 헤럴드경제)

 

2. 주목해야 할 지역

 

• 마장동 재래시장, 도축이미지가 강해 낙후된 지역이었으나 한전물류센터부지와 축산시장 현대화계획이 진행 중이다
• 용두동은 인근지역인 청량리가 급변하고 있고 제기역과 마장축산물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다
• 은행사거리역은 3대 학군지인 중계동의 가장 취약점이었던 교통문제가 해결되어 주목할 만한 지역이다

 

동북선 노선 지도(출처: 서울시 뉴스)

3. 동북선 연장

• 우이신설선과 경전철로 직결될 가능성이 있으나 두 노선의 이용객 수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우이신설선의 2량과 동북선의 4량(미정)의 불균형을 해결하는 것이 관건이다
• (전) 노원구 의원의 상계역-마들역-방학역을 연장하여 우이신설선과 연결하는 공약을 내놓았으나 지금은 언급이 없어 가능성은 희박하다

상계-마들-방학-동북선연장 예상도(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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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이신설선

• 서울 경전철의 첫 번째 노선으로 2017년 개통하였다
• 강북구 북한산우이역에서 동대문구 신설동역을 잇는 11.4km의 노선이다
• 전철역이 3개에 불과했던 강북구에 철도를 건설하여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 4호선 혼잡을 분산해 주는 효과가 있다

 

 

• 2량으로 운행되다 보니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서울 지하철 중에서 높은 편이다
• 10명 중 3면 정도가 무임승차객으로 무임승객 비율이 높아 수익이 잘 안 나온다고 한다
• 첫 번째 경전철 노선인데 누적 손실이 2055억 원에 달하다 보니 이후 경전철 사업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 오세훈 서울시장은 경전철은 '교통 복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운행중인 우이신설선 노선도

 

 

2. 우이신설선 방학역 지선 연장 계획 (방학선)

• 1호선 방학역에서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을 잇는 노선이다
• 민자방식으로 추진하던 것이 2020년 11월 재정사업으로 확정됐다
• 시간이 많이 지난 만큼 수요예측 재조사를 통해 사업 타당성을 재검토하는 단계에 있다
• 경전철로 3개의 정류장 밖에 되지 않아 비교적 건설비가 적게 드는 장점이 있지만 지선이기 때문에 배차간격이 늘어날 수는 있다

 

우이신설선 방학지선 노선도(출처 : 나무위키)

 

 

경전철을 공부하면서 빠지지 않는 말이 '적자'라는 단어 같습니다. 국민 세금으로 '복지'를 한다는 의미는 좋으나 사업적으로도 대책을 마련해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선거에서 우리 동네 노선을 늘리는 공약만 할 것이 아니라 실속 있는 운영에 힘쓰도록 목소리를 내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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