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파크 포레온 무순위 계약 진행 상황

얼마 전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899 가구 모집에 4만 1,540명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로 마감이 되었는데요 

올림픽 파크 포레온은 현재 상황과 높은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이유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올림픽 파크 포레온 무순위 청약 결과

타입	공급세대	접수건수	경쟁률
29A	2	1,311	655.5
39A	638	12,831	20.1
49A	259	27,398	105.78
총계	899	41,540	46.1

21일부터 예비당첨자들이 동호수 추첨과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계약 첫날인 오늘부터 벌써 계약이 완료되었다고 문자가 온 타입도 있다고 합니다

 

올림픽 파크 포레온 분양가

 

이유 있는 흥행

1. 전매제한 기간 축소, 아파트 중도금 대출 가능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경우 분양권을 사고팔 수 있는 전매제한 기간이 8년에서 1년으로 줄어든 것과

이번달 20일부터 중도금 대출 분양가 상한 기준이 폐지되면서 분양가 12억 원이 넘는 주택 분양 계약자도 중도금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혜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청약 규제 완화

무순위 청약의 무주택자, 거주요건 등이 폐지되면서 19세 이상이면 거주지나 주택 소유여부,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세대원도 청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한 세대에서 19세 이상이면 몇 명이던 청약에 참여한 것이 경쟁률을 높이는 데 기여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의점

투자목적으로 청약에 참여한 사람들이 많은 만큼 분양가 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조항 폐지가 언제 시행될지가 관건입니다. 

주택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는데 아직 국회 본회의는 물론 상임위원회 논의로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둔촌주공의 경우 입주 예정일인 2025년 1월까지 법이 통과되지 않으면 현행대로 2년간의 실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전매제한이 1년인데 실거주 2년은 말도 안되긴 합니다만 불안함이 있을 수밖에 없죠

 

 

다주택자들도 이번 청약에 도전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 아직 다주택자 취득 중과 완화에 대한 논의가 되고 있지 않아 고민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주택이나 분양권 매수가 확인되면 기존 대출금 전액을 상환해야 하는 것도 주의해야 할 점입니다.

 

일단 계약금만 마련한다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고 잔금일까지 기간이 2년 정도 있으니 각자의 자금 상황에 맞게 결정을 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좋은 소식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