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합치는 유보통합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오늘은 유보 통합의 의미와 찬성, 반대 입장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유보통합 뜻
지금까지 유치원은 만 3세부터 만 5세까지 아이들을 교육 중심으로 운영해 왔고
어린이집은 만 0세부터 만 5세까지 보육중심으로 운영해 왔죠
유아교육(유치원)과 보육(어린이집)을 하나로 합친다는 의미입니다
2. 유보통합을 왜 하려고 하나요?
유치원은 교육부와 교육청이 관리하고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제가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보니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사의 자질이나 교육과정의 질이 제각각이었습니다.
관리하는 단체를 하나로 통합해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었습니다.
3. 정부의 유교통합 계획
정부는 2단계에 걸쳐 유교통합을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교육부 안에 정부와 교사, 학부모, 전문가 집단이 참여하는 '유교통합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합의를 해 나갈 계획입니다
- 1단계 : 2023~2024년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과 보육 격차를 줄이는 것부터 시작해 유교통합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하고 우선 교사를 뽑는 기준이나 교육과정 등을 어떻게 통일할지 기준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른 교육비와 보육료 지원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 2단계 : 2025 ~ 2026년
서로 간의 합의를 통한 기준에 맞춰 교사 자격이나 교육과정을 통일하는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나가며 본격적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여 2026년에는 통합을 완성시킬 계획입니다
교육부와 교육청이 유보통합 관리를 맡게 됩니다.
4. 유보통합의 찬반의견
아무래도 유치원교사와 어린이집 교사의 자격이 다른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유치원교사가 되려면 전문대 이상의 유아교육과를 나와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을 따야 하고 특히 국공립 유치원의 경우는 임용고시까지 치러야 하는 반면 어린이집 교사는 온라인 강의로 취득이 가능한 보육교사 2급 자격증만 있어도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치원 교사들 입장에서는 역차별이라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충분한데요,
문제는 정부도 자세한 해결 방법을 내놓지 않고 어린이집 교사의 질을 유치원 교사와 똑같이 높일 것이라고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부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가 유보 통합 쟁점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유보통합의 뜻과 쟁점 사항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대한민국처럼 저출산 국가에서 나라의 미래인 아이들 교육의 질을 향상한다는 점에서 당연히 유보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책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생기면 안 될 것입니다.
유보통합 추진위원회를 통해 각자의 입장을 충분히 듣고 가장 합리적인 방법의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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